'가화만사성' 김소연이 이상우의 청혼을 수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36회에서는 서지건(이상우 분)이 봉해령(김소연 분)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해령을 만난 지건은 "나랑 결혼하자"라며 "유치하게 꽃도 깔아놓고 멋있는 말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눈 뜨는 순간부터 눈 감는 순간까지 내 옆에서 떨어지지 말고 항상 같이 있자"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해령은 "솔직히 무섭다"라며 "그 사람이 너무 불쌍해서 정말 흔들릴 것 같았다"라고 청혼을 수락했고 이후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