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52만원 염색 미용실, 추가 사례 적발돼 경찰 조사 나섰다 '추후 처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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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 캡처

장애인 52만원 염색 미용실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피해 의심 사례가 추가로 파악됐다.

26일 한 매체는 충북 충주경찰서 경찰은 지금까지 확인된 4건 외에 10여 건의 피해 의심 사례롤 추가로 파악해 요금 지불 경위와 미용 시술 내용을 집중적으로 캐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가로 확인된 피해 의심 사례 중에는 수십만 원대의 고액 요금을 청구한 경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이 미용실의 신용카드 결제 내역을 중점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 조사는 어느 정도 마무리됐고 추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카드 사용자에 대한 조사 결과를 종합 판단해 미용실 업주의 처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