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환경의 변화로 아토피 증상을 보이는 유아, 성인들이 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이나 건조함을 동반하기 때문에 원인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관리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태열이 지속되거나 피부가 붉어지면서 습진이나 건조함 때문에 가려움증이 심해지거나 진물이 나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보통 팔과 다리가 접히는 부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얼굴에 발생하기도 한다.
주요 원인을 보면 유아기에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받은 영향으로 신체에 독소가 쌓여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게 된다. 성인의 경우에는 유전적인 원인과 식이, 스트레스, 환경, 생활습관 및 면역 기능 이상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음식을 먹을 때도 기름진 것이나 인스턴트 식품, 밀가루는 피하고 현미나 잡곡밥, 채소 위주의 신선하고 건강한 식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자극이 없는 순한 보습제품을 이용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 해주는 것이 좋다.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는 천연비누나 순한 클렌징폼을 이용해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토트로 페이스 워시는 식약처가 아토피 피부염 보습 목적의 페이스 워시로 허가 받은 제품이다.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게 피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10가지 식물성 오일이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 표현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거품 펌핑 전용 용기로 미세한 거품이 형성되어 부드럽게 클렌징해준다.
아토피 피부염은 빠르게 완치하기 어렵지만 원인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치료받는다면 증상 완화는 된다.
김민지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