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제15회 미쟝센단편영화제의 명예심사위원인 배우 정려원, 안재홍, 신민아, 정은채가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열린 제15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展)’(이하 MSFF) 기자회견에는 공동집행위원 조성희ㆍ엄태화 감독을 비롯해 심사위원장 김지운 감독, 심사위원 최동훈ㆍ이용승ㆍ백종열ㆍ노덕ㆍ이병헌ㆍ민규동ㆍ이경미ㆍ강형철 감독, 명예심사위원 배우 신민아, 안재홍, 정려원, 정은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려원은 “올해로 MSFF와는 두 번째 인연이다. 말이 심사위원이지 관객의 입장과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배웠고 느꼈다. 배우들도 탐나는 영화를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안재홍은 “너무 얼떨떨하다. 명예롭게 참여하겠다. 귀한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드리고, 기쁜 마음으로 즐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민아는 “이번이 네 번째 참석이다. 처음에는 광고 모델로 행사에 참여했는데, MSFF가 한국 영화계에 영향력 있는 영화제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 앞으로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 나도 더 많이 참여하겠다. 작품들을 봤는데, 아이디어의 스케일이 커서 놀라웠다”고 이야기 했다.
마지막으로 정은채는 “나는 올해 처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 식스센스 부분도 처음 선보이는 부분이다. 심사에 앞서서 많이 자극 받고 공부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