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진보연 기자]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여자 주인공 결정을 이틀 앞두고, 최종 3인의 미션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진행된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TOP3 미션 촬영 현장에서는, TOP3에 오른 김주현과 정인선, 한지은이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한 부분을 각색한 장면과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주요 장면을 사극 버전으로 소화했다.
공개된 사진 속 TOP3는 긴장된 와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촬영장을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 김주현은 카메라와 진한 아이콘택트로 보는 이들을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한지은은 촬영 소품으로 사용된 술잔을 이용해 다양하고 재치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인선 역시 소품이었던 닭발을 들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덜어냈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관계자는 “미션으로 주어진 장면을 연습할 시간이 매우 촉박했는데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준비를 마치고 촬영에 들어갔다”며 “또 더운 날씨에 한복을 입고 촬영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텐데 여주인공 자리를 향한 TOP3의 열의가 대단한 만큼 리허설과 본 촬영 모두 수월하게 마무리했다. 누가 최종 우승자가 될지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이 될 최종 우승자 결정전 투표는 6월23일까지 네이버 폴, V앱, 중국 LeTV에서 진행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진보연 기자 hellojby@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