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이 박신혜와의 다정한 관계에 이성경이 질투를 해 결국 위기를 겪게 돼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서우(이성경 분)이 혜정(박신혜 분)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며 친구가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혜정은 홍지홍(김래원 분)의 임산부 응급처치를 보고 한 눈에 반해 생애 처음으로 ‘의사’라는 꿈을 갖게 됐고 이후 반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서우에 공부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을 했다.
이후 중간고사 결과 수학 전교 1등을 서우가 아닌 혜정이 꿰찼고 진심으로 변하고자하는 혜정의 노력을 알고 있는 지홍은 혜정과 급격하게 가까워졌다.
이에 서우는 자신의 1등 자리는 물론 짝사랑하고 있는 지홍을 빼앗은 것만 같은 혜정에 질투를 하기 시작했고, 질투심에 눈이 멀어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지홍과 혜정의 사이를 폭로해 지홍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방송 말미 3회 예고편에서 지홍은 혜정을 위해 학교를 사직서를 내며 떠나려고 결심했고, ‘다시는 안 보고 싶다’라고 말하는 혜정에 지홍은 “나 진짜 가도 돼?”라고 물어 궁금증을 높였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