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애니 하루' 채시라, 버림의 미학 '미니멀 라이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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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제공

[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배우 채시라가 KBS1 ‘감성애니 하루’를 통해 버림의 미학에 대해 이야기 한다.

21일 오후 10시 55분 부터 11시까지 방송하는 KBS1 '감성애니 하루'는 실사와 애니메이션, 감성적인 내레이션으로 다큐멘터리의 진정성을 조화시킨 신개념 애니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주,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제 2의 꿈을 꿈꾸는 이들에게 응원과 용기를 전해 하루의 마무리를 포근하게 만들었다면 오늘은 미니멀 라이프가 가져다주는 삶의 풍요로움을 채시라의 단아하고 신뢰감 넘치는 내레이션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미니멀 라이프란 꼭 필요한 물건만 소유하는 사물 다이어트를 통해 삶 자체에 집중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일컫는다. 독일의 한 주간지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한 사람이 소유하는 물건의 수는 약 1만개나 되지만 그 중 사용하는 물건은 단 20%밖에 되지 않는다.

이에 ‘감성애니 하루’는 주변에 물건들이 많아지면서 느꼈던 풍족함이 어느새 집착이 된 이들에게 ‘삶의 질’에 대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살아가면서 필요한 물건은 그리 많지 않으며 무엇인가를 버림으로써 비로소 얻게 되는 소중한 것들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만들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yunhj@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