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소년 북토큰 도서 독후감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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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 이하 ‘진흥원’)은 오는 6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2016 청소년 북토큰 도서 독후감 대회(이하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독후감 대회 운영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 이하 ‘진흥회’)가 선정되어 진행한다.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앞두고 교육 복지 우선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초•중학교 학생 6만 5000명에게 북 토큰 도서교환권을 사전에 배포했고, ‘독후감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자는 2016 북토큰 지정 도서를 읽은 초‧중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6 북토큰 지정도서’는 초등 저학년 22종, 초등 고학년 25종, 중학교 23종 등 총 70종으로 ‘진흥원’이 엄선하였으며, ‘독후감대회’ 홈페이지또는 한국서점조합연합회 북 토큰 온라인 주문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독후감 대회의 접수 마감이 되는 9월 30일 이후 예심을 거쳐 본심, 최종심사에서 각 시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은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명(상금 각 500,000원), 금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 10명(상금 각 200,000원), 은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 20명(상금 각 100,000원) 등 총 132명과 단체상 5개교를 시상한다. 2016년 대회에는 우수지도교사상이 신설 시상한다.
시상은 우편 발송을 기본으로 하고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명과 우수지도교사상은 진흥회 직접 찾아가 수상할 예정이다.

북토큰은 어린이들에게 책읽기를 열성적으로 권장하는 영국에서 매년 4월 23일을 앞두고 전국에서 ‘북토큰(BookToken)'이란 행사에서 유래했다.
4월 23일은 영국 대문화 셰익스피어가 태어난 날이고,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가 세상을 떠난 날이기도 하다. 영국과 아일랜드는 이날을 두 달쯤 앞두고 학교를 통해 모든 어린이들에게 북 토큰을 나눠 준다.


김민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