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진위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합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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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시공예정사)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평택 진위 서희스타힐스’의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진위 제2산업단지 부지 앞 사업부지 내 자리한 주택홍보관에는 개관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고 주말의 경우 입장을 위해 줄을 서 대기하는 풍경도 펼쳐지고 있다. 이는 1차 조합원 선착순 일부 세대에 한해 확정가, 안심보장제,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에 따른 것으로 서희건설 측은 분석하고 있다.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239-3번지 일대로 전 영진약품 부지에 자리한 평택 진위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1층~지상 29층 17개동 전용면적 59㎡, 71㎡, 84㎡ 등 3타입 1822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3.3㎡당 600만원대의 공급가인 이곳은 주택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는 것은 물론 청약 경쟁 순위에 큰 관계 없이 직접 원하는 동/호수를 선정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아파트와 직주근접 되어있는 진위면 일대에는 약 70만㎡ 규모의 LG디지털파크가 조성되고 LG에서 60조원을 투자해 산업단지를 조성중이다. 약 100만㎡ 규모의 진위 제2산업단지 개발도 2017년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LG관련 업계 종사자 및 인근협력업체, 하청업체 근로자들이 대거 입주할 전망이다.

또 지하철 1호선인 진위역과 2016년 개통예정인 KTX 지제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오산IC, 평택화성고속도로 향남IC,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인접, 서울로 약 1시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개관 당일부터 서울 및 경기 전역의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현재 진위면 일대는 작은 소도시에 불과하지만 약 5년 뒤면 혁신산업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전했다.

입주는 오는 2019년으로 예정돼있다.


이진수 기자 (lj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