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태희가 연극 ‘허풍선이 남작의 연회장’에 출연한다.
원태희는 이번 작품에서 허풍선이 남작 뮌하우젠 역할을 맡는다. 김예나 대표가 이끄는 극단 스튜디오 나나다시에서 선보이는 ‘허풍선이 남작의 연회장’은 거짓말을 하는 허풍선이 남작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다.
원태희는 “매일 모든 스텝 배우들이 모여 8시간 이상씩 연습하고 있다”라며, “무대 공간 속에서 함께하는 동료들을 믿고 의지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허풍선이 남작의 연회장’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역 3층 대합실에서 만날 수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