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신의목소리’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거미는 첫 번째 도전자인 김혜란 씨에게 지목을 당했다.
무대에 오른 거미는 故김성재의 '말하자면'을 불러야했다.
이에 앞서 김혜란 씨는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완벽에 가까운 가창력으로 소화해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스탠드 마이크와 함께 무대에 오른 거미는 여전사같은 카리스마를 방출하며 노래 중간에는 무릎을 꿇고 해드뱅잉을 해 경악을 자아냈다.
특히 거미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거미의 무대가 끝나자 박정현은 "섹시해"라고 소리쳤고, 다른 이들 역시 "작정을 했다", "멋있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결국 거미는 147점을 얻으며 승리를 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