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엑소 멤버 크리스, 사생활 사진 유출…"나도 여자친구" 주장 女 줄줄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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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국 인터넷포털 텐센트 캡처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우이판)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면서 스캔들에 휩싸였다.

15일 중국 언론 시나위러는 크리스로 추정되는 남성이 어떤 여성과 침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한 네티즌에 의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자신이 크리스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이 웨이보에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쳐와 함께 "갑자기 크리스와 연락이 두절됐다. 헤어질 때 하더라도 말 한마디는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크리스는 자신의 공식 웨이보 크리스 공작실에 "크리스 여자친구라는 여성의 주장은 거짓이다. 크리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으므로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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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웨이보 캡처

그러나 이후 또 다른 여성이 크리스와 함께 찍은 사진이라고 주장하며 침대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 언론은 이 두 여성 이외에도 자신 또한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여성들이 줄줄이 등장하며 사태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의 진위 여부에 관해 크리스 측은 아직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이며, 현재 관련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