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장마 시작 소식이 전해졌으며 올해 장마는 예년과 비슷하게 제주도서부터 시작돼 북상한다고 전해졌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8일 토요일부터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해 19일에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예측했다.
이어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오는 19일부터, 중부지방에는 오는 21일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상청 측은 “23일 장마전선이 다시 남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지만 유동적일 수도 있다”라고 전했으며 오는 15일-16일에도 전국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올해는 마른 장마가 자주 이어졌던 지난해와는 달리 호우를 동반할 것을 예보되고 있어 비 피해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전해졌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