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컴퍼스, 국산 로봇산업•AI•VR 분야 업체와 해외에이전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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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컴퍼스(대표 신요셉)는 국내 로봇산업, AI, VR 분야 업체들과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 오는 16~19일에 열리는 제14기 중국국제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교역회 및 제2기 중한고신기술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비컴퍼스가 참가하는 교역회 및 박람회는 중국 대련시 월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며, 세계 각국 로봇 산업과 관련된 700여개 생산업체와 3만 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투융자 의향이 있는 약 100여개의 기업과 국내외 펀드사, 증권사, 금융투자회사, 투자전문컨설팅회사 등 관련 조직과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한자유무역협정 체결 이후 한중 양국의 실질적인 합작과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데이터 쉐어링과 지혜, 혁신’을 주제로 창업 및 인터넷, 전자상거래, 인공지능, 일대일로 정책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 행사에서는 대련시 각계 기업 대표, 정부 기관 대표를 초청해 한중간 실질적인 교류와 합작을 논의한다. 동시에 한중 경제 지원 정책, 기업 자본 도킹, 중국 마케팅 전략 등 분야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비컴퍼스는 행사 첫날에 대련 부라화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중한기업가합작교류정상포럼에도 참여한다. 포럼은 중국국제소프트웨어와 정부서비스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성가한 과락기술발전(대련) 유한공사와 대련 지구촌 인터넷기술유한공사가 연합해 진행한다.

한중 정부 관련 고위 관계자 및 게스트 40여명, 100여개의 중국 측 기업, 30여개의 한국 측 기업 등 200여명이 참가하는 이 포럼에서는 중한고신기술산업원의 설명회와 중한 기업가 7명의 주제 연설, 정책•자본•기업 영역을 둘러싼 교류, 중한기업 합작 의향서 서명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신요셉 비컴퍼스 대표는 “비컴퍼스는 경쟁력 있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전 세계에 진출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투자 기관 및 많은 기업들이 중국과 한국 간 비즈니스는 물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업체는 문화예술 교류 및 콘텐츠, 무역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다수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김민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