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의 콘셉트 이미지가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아이폰 출하량이 감소된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4일 아이폰 주요 공급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이폰의 올해 전체 출하량이 2015년보다 8.6% 정도 줄어든 2억1천만~2억2천만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의 출하량 감소는 최근 판매 부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아이폰 전세계 판매량의 70%를 만드는 업체인 홍하이정밀공업(폭스콘) 테리 궈(궈타이밍) 회장은 "4, 5월 주문 러시가 있었지만 올해 들어 전체 수주가 떨어지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한편, 애플이 13일(현지시간) 개발자회의인 'WWDC 2016'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iOS 10을 공개했으며 아이폰10은 오는 9월 출시가 예측되고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