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코스가 할랄 인증 제품을 OEM 생산한다고 밝혔다.
할랄 인증 화장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관리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원료 보관, 생산 라인, 보관 창고 모두 분리하여 관리해야 한다. 할랄 인증 제품 제조 조건을 모두 갖춘 그린코스는 L 사의 할랄 인증 화장품 생산을 통해 관련 화장품 생산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린코스 관계자는 “현 400억 정도로 예상되는 할랄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9년에는 700억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회는 이슬람 시장으로도 영역을 넓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린코스는 CGMP, ISO 22716 인증을 보유한 화장품 및 의약외품 OEM•ODM 전문기업으로,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비롯, THE FACE SHOP, 에스까다, Beauty Garage 등 국내외 대기업 브랜드 화장품의 제조사이기도 하다.
이진수 기자 (lj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