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생애 첫 쇼케이스 개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에서 밴드 데이브레이크 정규 4집 ‘위드(WITH)’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원석은 “처음 갖는 자리여서 긴장도 된다. 4년 만에 나온 정규 4집이다. 쇼케이스를 안해도 됐지만, 지금이 아니면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생애 첫 쇼케이스 개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앨범이 잘 안되면 위기가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며 “열정적으로 준비한 앨범이어서 쇼케이스를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데이브레이크의 정규 4집 ‘위드’는 지난해부터 선공개된 싱글 ‘그대 맘에 불을 지펴 줄게요’, ‘똑똑’, ‘멜로우(Mellow)’를 비롯해 총 12곡이 담겼다. 타이틀 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꽃길만 걷게 해주겠다는 직설적 고백과 화려한 관악과 현악의 연주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데이브레이크 정규 4집 ‘위드’는 14일 정오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되며, 오프라인에서는 17일 발매된다.
윤효진 기자 yun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