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파나마에 대승을 거뒀다.
11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6 코파아메리카 아르헨티나와 파나마의 D조 2차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메시는 30분 동안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메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는 파나마를 5-0으로 눌렀고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기록해 3차전과 상관없이 8강행을 확정지었다.
아르헨티나는 8강에서 베네수엘라 또는 멕시코와 격돌한다.
정수희 기자 shj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