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앓은 쥬얼리 이지현-NS윤지-이국주-김제동 "전체가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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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라디오스타'& SBS '힐링캠프' 캡쳐

이석증을 앓은 쥬얼리 출신 이지현, NS윤지, 개그우먼 이국주, 방송인 김제동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지현은 지난해 8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때문에 ‘이석증’이 생겼다”면서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밝혔다.

NS윤지도 지난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활동 끝나자마자 ‘이석증’ 걸려서 집에서 2주째 넘게 휴식 취하며 병원만 다니는 난데. 저도 정말 어이없고 황당하네요. 암튼 다들 신경 쓰지 말아요”라면서 이석증을 앓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6월 이국주도 이석증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국주는 방송 촬영 후 어지러움을 느껴 병원을 방문, 이석증 진단을 받았다.

2014년 김제동은 '힐링캠프'에서 "나는 녹내장이 있다. 또 이석증은 50대 이상에게 나타나는데 그게 왔다"며 "돌아 누우면 어지럽다. 일어나면 그냥 어지러운게 아니라 전체가 다 돈다. 중심을 잡고 있지를 못한다"며 "너무 무서워 병원도 못가겠더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석증은 몸의 자세에 따라 심한 현기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 환자의 약 20%가 겪고 있다. 이석증은 귀 안쪽의 전정기관 내에 작은 칼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발병한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수십 초 후에 증상이 사라진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