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푸라닭 치킨은 오는 14일 오후 1시 인천 송도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식 명품 치킨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이 업체는 사업설명회 특전으로 현장 가맹 신청자 대상으로 오픈 시 치킨 500수 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푸라닭 치킨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브랜드 콘셉트, 차별화된 메뉴로 가맹사업 1년여 만에 가맹점 40호 점을 돌파했다. 이 여세를 몰아서 해외 시장에도 진출, 지난 4월에는 필리핀 1호점을 오픈했다. 현재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 중에 있다.
이 업체는 가맹점 가입과 운영방식에 있어서도 새롭고 공격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다. 가맹비, 보증금, 교육비, 로열티 등을 완전히 면제하는 ‘4無 원칙’을 신규 가맹점에 적용하고 있다.
푸라닭 치킨 가맹사업 관계자는 “가맹점주가 창업에 들어간 투자금액을 회수하려면 몇 년 이상이 걸리거나 채 회수하지도 못한 채 도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과도한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해주고 가맹본사와 가맹점주가 상생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정책을 통해 10평 내외의 치킨 매장을 개설할 때 6000만원 이내로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4無 원칙을 통해 가맹점 상담이 줄을 잇고 있어 더 많은 예비창업주들에게 정확한 브랜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민지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