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의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오늘(8일) 열린 SBS‘당신은 선물’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최명길이 참석했다.
이날 그는 출연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최명길은 "대본을 받아봤는데 참 따뜻하더라. 일일드라마, 주말연속극은 가족과 함께 보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희망과 사랑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왔었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대본을 보고 저희 시어머니가 떠올랐다. 3~4년 전 돌아가셨는데, 항상 어머니를 보면서 '이렇게 살아야 하는구나' 생각했다. 힘든 여건에서도 해주시는 말씀이 큰 힘이 됐기 때문이다. 제 나름대로는 '인연이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