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가 스스로 연기 점수를 매겼다.
3일 오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남궁민, 민아, 온주완, 서효림이 참석했다.
민아는 “공심이가 되려고 많이 노력을 했다”고 말문을 열며 “보시는 시청자 분들도 민아 보다 공심이로 봐주신 것 같아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저는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점수로 치면 백점만점에 61을 주겠다. 1점을 더 준 이유는 태어나서 가장 많이 노력해본 순간 중 하나인 거 같아서다. 더 노력해서 100점을 채우겠다”고 말했다.
‘미녀 공심이’는 네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 방송한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