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건보료 오를 듯 하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1일 건보공단 측은 오는 2017년 수가 협상을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총 6개 공급자단체와 마무리 지었다고 전해졌다.
이에 의원급 의료기관이 환자를 질료하고 받는 수가가 약 1만 4410원에서 1만 4860원으로 약 450원 가량 오르게 된다.
특히 건보공단 측은 이번 건보료 수가 인상으로 건강보험 재정 8134억원이 추가 투입된다고 전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의료기관들이 메르스 사태 등으로 수익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협상을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