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스페인 평가전에서 중원 싸움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1일 오후 11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스페인의 A매치 평가전이 열린다.
스페인 매체들은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할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문은 데 헤아, 수비는 산 호세와 피케, 알바, 베예린이 포백을 구성하고, 미드필더 라인에는 부스케츠, 이니에스타, 파브레가스가, 모라타, 놀리토, 알칸타라가 공격 라인에 포진한다.
특히 부스케츠, 이니에스타, 파브레가스가 지휘하는 중원은 FC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라인과 다름없다. 이런 세계적인 미드필더진에 맞서 기성용과 한국영이 어떻게 허리 싸움을 전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성용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페인은 세계 최고의 팀이며 우리가 상대해본 팀 중 가장 좋은 기량을 가졌다”며 “부담 없이 해오던 대로 플레이하겠다”고 스페인과 격돌하는 소감을 전했다.
강민주 기자 m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