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본 투 비 블루’가 토크콘서트와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진행한다.
6월9일 개봉하는 ‘본 투 비 블루’는 청춘의 음색을 지닌 뮤지션 쳇 베이커가 모든 걸 잃고 다시 트럼펫을 부르는 영화다.
2일 오후 7시30분에는 CGV여의도에서 ‘본 투 비 블루’ 상영 후 씨네21 이화정 기자와 피아니스트 윤한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쳇 베이커의 파란만장했던 삶과 그의 드라마틱한 러브 스토리, 그리고 영화 속 재즈와 쳇 베이커를 연기한 에단 호크의 열연 등 영화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피아니스트 윤한이 직접 영화 속 OST를 연주한다.
또한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영화 개봉 전날인 6월8일 오후 7시 CGV압구정 1관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목동, 상암, 서면, 소풍, 압구정(ART3관), 영등포, 오리,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에서 실시간 스크린 생중계 된다.
평소 쳇 베이커의 팬으로 알려진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본 투 비 블루’에 대해 “쳇 베이커의 지독한 삶과 황홀한 음악 사이 괴리를 달콤쌉쌀하게 메운다”라고 평하며 “에단 호크의 감성적인 연기가 인상적인 작품”이라고 극찬을 남겨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