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329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20층 6개동 전용84㎡ 단일 면적, 총 388가구로 구성된 ‘이편한세상 오포 4차’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편리한 교통편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계약에 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교통편의 경우 2016년 개통예정인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광주역 이용 시 분당까지 3정거장, 강남까지 7정거장으로 강남권까지 3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완전 개통 시 서울, 분당권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 올해 말 착공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서울-안성구간) 등 다양한 교통망이 확충되고 있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분양가가 광주 시내 권에서 보기 힘든 3.3㎡당 800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 대부터 시작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입주 시까지 계약금 5%로 초기 자금부담을 대폭 완화했으며, 일부 세대는 중도금 무이자 조건을 적용해 약 700만원 가량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단지설계는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조망이 좋고 전용면적 84㎡ A타입은 4베이, 4룸으로 수납공간이 특화되며 와이드한 공간 설계로 공간활용을 높였다. 84㎡ B 타입은 타워형으로 채광과 환기에 적합하며 부부와 자녀공간을 분리한 독립적인 평면 설계를 했다.
또한 거실과 주방공간에 바닥차음재를 일반적인 차음재 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를 적용해 층간소음•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모든 창호에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소음•단열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선사했다. 그리고 주차장은 일반 주차공간 대비 10cm 넓게 설계해 주차 폭이 2.4m에 달하며, 입주 후 가구 클린서비스와 단지 조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환경은 단지 바로 옆으로 양벌초등학교가 있으며, 매양중학교가 2017년 개교 예정이며 광남고교,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가 위치한다. 주변에 학원가가 형성돼 교육여건을 잘 갖추었고 대형마트, 쇼핑시설, 광주종합터미널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이 조성됐다.
인근으로 광주 8경인 경안천, 마름산, 백마산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를 중심으로 주변에 대주파크빌, 우림필유, 쌍용1•2차 등 총 2471가구의 주거단지가 형성돼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한편, 대한주택보증 신용등급 AA, 한국기업평가 회사채 신용등급 A, NICE신용평가 A- 등급(2015년 12월)으로 안정성이 높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이 단지는 일부 가구에 한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견본주택 위치는 광주시 역동 216-42 번지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