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가 26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초연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에드거 앨런 포’ 측은 “이번 공연은 음악과 스토리, 그리고 무대까지 국내 스태프들의 손을 거쳐 재탄생됐다. 김성수 음악감독은 에릭 울프슨의 음악을 편곡하고 ‘첫 대면’, ‘갈가마귀’, ‘다른 꿈’ 등 작곡한 곡을 추가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선율을 전한다. 특히 지난 2009년 독일 초연 당시, 그리스월드의 시 낭송으로 표현된 ‘에드거 앨런 포’의 대표작 ‘갈가마귀’를 한국 초연에서는 ‘에드거 앨런 포’의 노래를 통해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에드거 앨런 포’는 배우 마이클리, 김동완, 최재림, 최수형, 정상윤, 윤형렬 등이 출연한다. 7월24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된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