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이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걸그룹 달샤벳 출신 비키의 외할아버지 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20대 여종업원 A씨의 몸을 수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여종업원 A씨의 다리를 만지고 자신의 어깨를 주무르게 하는 등 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6일 손길승 명예회장과 조 씨를 고소했다.
손 명예회장은 2011년 걸그룹 달샤벳이 데뷔하면서 당시 멤버였던 비키의 외조부로 알려지기도 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