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측 “아무 이유 없이 ‘영스트리트’ 출연 취소 통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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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자신문 DB

가수 제시카 측이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트리트’) 출연 취소는 SBS 측의 일방적인 통보라고 주장했다.

23일 오후 제시카 소속사는 “‘영스트리트’ 출연은 지난주 수요일 결정됐었는데 주말에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를 받았다”며 “왜 출연이 취소됐는지 이유는 듣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단독 게스트를 요구한 적도 없고 먼저 말을 꺼낸 적도 없다”며 “원래 조문근 밴드와 함께 출연하기로 결정돼있었다”고 단독 출연을 요구했다가 출연이 불발됐다는 SBS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SBS는 제시카에게 조문근 밴드와 함께 게스트 출연을 해줄 수 있는지 물었지만 제시카 측이 이를 거부해 ‘영스트리트’ 출연이 무산됐다고 출연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제시카는 24일 SBS 러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