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모여 다년간 쌓은 제작 노하우를 활용하여 전자책을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기존 산업 현장에서는 ePub을 만드려면 Sigil이라는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하였다. Sigil은 매우 훌륭하지만 코드를 모르면 사실 만들기 까다로웠다.
다양한 의견과 이슈를 반영하여 산업에 발전을 위해서 만든 프로그램은 윙크‘ 라는 소프트웨어이다.
프로그램은 매뉴얼을 외우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로 구성되었으며, 쉽게 다룰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메뉴로 구성하였다.
작은 출판사와 작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쉽운 디자인으로 개발하였다.
‘드래그앤드롭’과 ‘더블클릭’을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 또는 폰트 파일을 ‘드래그앤드롭’을 하고 ‘더블클릭’을 하면 출력이 가능하다.
표지로 사용하고 싶은 이미지를 등록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출력하고 표지로 등록한다.
더 이상 쩔쩔맬 필요 없이 쉬워진 CSS편집!
스타일 시트를 몰라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는데,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윙크를 구입하면 ‘밸류팩’을 제공한다.
밸류팩은 전자책을 만들 수 있는 메타 콘텐츠로 총 5권 분량의 텍스트 콘텐츠와 이미지 파일을 제공한다.
포함 된 콘텐츠는 제작에 문제가 없는 라이선스이며, 특히 이미지 파일은 PSD와 Jpg 파일로 그리드로 디자인 되어있어 초보자도 사용이 쉽도록 구성하였다.
이새의나무 신정범 대표는 2016년 국제도서전과 함께 열리는 디지털북페어가 열리는 6월 중순 정식으로 런칭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이북커’에서 자료를 확인 할 수 있으며, 현재 특별히 정가보다 30% 할인하여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하였다.
이정민 기자(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