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 멤버 레오와 라비가 멕시코 공연 도중 쓰러졌다.
23일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빅스 멕시코 공연 중 멤버 렝와 라비가 무대를 하던 중 쓰러졌다는 소식에 많은 팬 여러분들께서 걱정하고 계셔서 현 상황에 대해 안내해 드린다"며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 점과 공연장의 열기로 인해 공연중이던 두 멤버가 어지러움을 호소하였고 이에 더 이상 무대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이후 멤버들의 의지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소화 가능한 무대를 네명의 멤버로 공연을 소화했다"며 "현재 레오와 라비 두 멤버는 공연장에 대기중이던 현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레오와 라비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병원 진료 및 휴식을 취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빅스는 4월19일 싱글 5집 '젤로스'를 발매했으며, 현재 해외 활동 중이다.
윤효진 기자 yun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