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이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베이징 지회와 중소기업 교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두 기관은 △무역교류 행사 정례 개최 △상호 `공급자 및 바이어` 상시거래 연결 △전시·컨벤션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기존 협력관계를 한단계 높여 일회성 협력이 아닌 정례적이고, 상시적인 교류·협력으로 기업 교류와 실질적 무역거래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주형철 SBA 대표는 “이번 MOU는 서울시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베이징 주요기관을 든든한 교두보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형식적인 협력관계가 아닌 양 도시간 경제교류와 상호 기업 지원의 출발선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이기자 kimje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