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과 승무원 66명을 태우고 지중해 상공에서 실종된 이집트 여객기의 잔해가 발견된 가운데 이집트 당국은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났다.
이집트 당국은 해군과 수색팀이 이집트 북부 항구도시 알렉산드리아로부터 290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추락 여객기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집트 당국은 탑승자 전원이 숨진 것으로 결론 내리고, 추락 사고의 원인을 규명해 줄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 수색을 집중하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