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페이는 남고 지아는 떠난다…팀 활동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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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자신문 DB

그룹 미쓰에이 중국인 멤버 지아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0일 오전 미쓰에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지아와 계약이 종료됐다. 당사는 오랜 기간 함께해온 지아의 앞날을 응원하며 더욱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또 다른 중국인 멤버 페이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쳤으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향후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미쓰에이는 향후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쓰에이의 구체적인 컴백 계획은 아직 없고 추가 멤버 영입 계획도 미정”이라며 “3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쓰에이는 지난 2010년 싱글 ‘배드 벗 굿(Bad But Good)’으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다른 남자 말고 너’, ‘허쉬(Hush)’, ‘남자 없이 잘 살아’ 등의 곡들로 활동해왔다.

◇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안녕하십니까.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미쓰에이 멤버 지아와 페이의 계약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지아는 5월 20일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함께해온 지아의 앞날을 응원하며 더욱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페이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쳤으며 이에 페이의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향후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미쓰에이는 향후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