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과 관련해 자우림 김윤아가 추모의 글을 게시해 눈길을 끈다.
김윤아는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강남역 묻지마 살인과 관해 "2016년 5월 18일. 마흔 둘이 되어도 여전히 답은 알 수 없고 세상은 미쳐있다"라며 운을 뗐다.
또한 김윤아는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문구로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해자를 추모했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강남역 부근 남녀공용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30대 남성이 휘두른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다.
한편 현재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 장소 인근 강남역 10번 출구에서는 피해자에 대한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