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해자에게 애도를 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예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어떻게 이런 일이"라며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강예원 "피해는 한명의 여성이 당했고 범인은 한명의 남성이지만 우리 모두가 희생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들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사안이 중대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강예원은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해자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특히 강예원은 묻지마 살인사건이 발생한 강남역 10번 출구에 붙어 있는 피해자를 추모하는 포스트잇 사진을 함께 게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17일 30대 남성이 강남역 인근 한 노래방 화장실에 들어온 20대 여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사망에 이르게 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