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아이지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비아이지의 첫 미니앨범 ‘아프로디테(APHRODITE)’ 쇼케이스가 열렸다.
국민표는 “데뷔 이후 첫 쇼케이스를 통해 첫 미니앨범 첫 무대를 갖게 됐다.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며 쇼케이스 개최 소감을 전했다.
희도는 성장 3부작 중 두 번째 시리즈 ‘아프로디테’에 대해 “앞서 보여드렸던 ‘타올라’ 활동으로 데뷔 때와 달리 남자다운 변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더 업그레이드 된 ‘아프로디테’로 컴백했다. 앞으로 더 남성스러워질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이훈은 이어 “안무가 기존에 해왔던 것들에 비해 처음으로 댄서 분들과 호흡을 맞췄는데, 이동 동선도 어려워졌고, 많이 힘들었다”며 “다이어트에 실패해서 몸이 좀 무거워 힘들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 활동이 끝날 때에는 몸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프로디테’는 비아이지가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3부작 중 두 번째 성장이야기로 그리스 신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여인에 비유해 사랑의 빠진 남성의 마음을 대변한다.
비아이지의 첫 미니앨범 ‘아프로디테’는 17일 자정 발매되며, 같은 날 방송되는 SBS MTV ‘더쇼’를 통해 컴백한다.
윤효진 기자 yun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