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서효림이 민아에게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2회에서 공미(서효림 분)가 공심(민아 분)에게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미는 무릎을 꿇고 "공심아. 우리 대표 사모님 고소하면 나 바로 사표 내야 된다"라며 "너 폭행당하는 CCTV 보고 나도 화나고 분해. 너 화나고 억울한 거 나한테 다 풀어. 언니가 힘이 없어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공미는 "공심아 정말 미안해. 내가 대신 이렇게 사과하겠다"며 "공심이 네가 한 번만 용서해줘"라며 애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민아와 서효림이 출연 중인 '미녀 공심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