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주다하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 40분경 주다하가 탑승한 승합차가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마주오던 다른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6명 중 주다하가 숨지고, 동승한 신인 레이싱모델 김소희는 엉치뼈 골절상을 입는 등 탑승자들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6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AFOS) 결승전이 열리는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으로 가던 중 변을 당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