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유하나는 1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다.
유하나는 이날 이용규가 지난해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개인 출장을 떠나 서운했던 마음을 밝혔다.
유하나는 "결혼기념일 때 남편이 3일을 앞두고 개인 훈련을 갔다"며 "날짜는 자기가 결정할 수 있는 건데 그냥 가더라"고 말했다.
이용규는 결혼기념일 당시 유하나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유하나는 이에 의혹을 제기했다.
유하나는 "결혼기념일날 문자가 정말 사랑스럽게 왔다. 누가 써준 것 같다. 나는 사이버 남편과 현실 남편 둘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