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동시간대 1위를 굳게 지켰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7회는 전국기준 9.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한 16회 시청률 9.0%보다 0.5% 포인트 오른 수치로, 지난달 27일 방송 이후 5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KBS2 ‘태양의 후예’가 종영한 후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이 시한부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김스완(문채원 분)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딴따라’와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은 각각 7.8%, 6.6%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