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독감 진단을 받고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방탄소년단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트위터에 "11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음악방송 및 팬 사인회에 정국의 참석 및 활동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정국이 이상 증상을 보여 병원에 간 결과 독감 진단 결과가 나왔고, 추후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이 있었다"며 "정국을 제외한 6명 멤버들의 일정은 모두 예정대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활동을 기다리신 많은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레버(Young Forever)'를 발표했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