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결혼식에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다.
김가연 임요환의 결혼식이 오늘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감을 밝혔다.
김가연은 "너무 늦으면 못할 것 같았는데 지금이라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임요환은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때는 바빠서 결혼식을 못했고, 곧바로 김가연이 둘째를 임신하면서 못 했다. 유재석 스케줄도 맞아떨어져서 이보다 더 좋은 타이밍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가연과 임요환은 2008년 스포츠 행사를 통해 첫 인연을 맺은 후 2011년 2월 혼인신고로 부부로 거듭났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