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자전거 탄 풍경 멤버 김형섭이 ‘문래 옥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8일 김형섭이 싱글 ‘문래동’을 발매한 가운데 5월4일 젊은 인디 뮤지션과 함께 ‘문래 옥상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문래동’을 비롯해 오는 6월에 발매 예정인 김형섭의 EP 앨범의 수록곡 3곡이 미리 공개됐다. 또 인디밴드 에버-뉴(Ever-New), 주다, 홍단아가 함께 해 다양한 장르의 인디 음악을 선보였다.
김형섭은 “문래동은 예술인들에게 앞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은 곳이다” 라며 “이번 콘서트가 앞으로 이 지역만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