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대회가 이틀 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북한의 당대회는, 지난 6일 오전 평양시 모란봉구역에 있는 ‘4.25문화회관’에서 정식 개회했다.
대회 첫날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직접 개회사를 하면서 “이번 당대회가 사회주의 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만드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당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이번 당대회에서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노동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노동당 규약개정, 김정은에 대한 당 최고수위 부여, 노동당 중앙지도기관 선거대회 등이 의제로 다뤄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