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수 PD가 ‘톡트유’ 소재 선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모처에서 열린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PD는 “매주 주제를 이렇게 하면 바닥나지 않겠냐고 많이들 말씀해주셨다”며 “궁극적으로는 못할 주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 할 만한 이야기를 고르다 보니 고민을 많이 하는데, 정말 못할 얘기들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상 자체가 인생이고 삶이기 때문에 방송 준비하면서 녹화하면서 새로운 생각이 많이 든다. 제작진에게도 생각을 많이 던져 주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톡투유’는 2015년 2월20일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같은 해 5월3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청중이 주인공이 돼 이야기를 풀어가는 생활시사 토크 쇼로 패널에는 최진기, 정재승, 요조, 송길영, 서천석, 옥상달빛, 송형석 등이 출연한다.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윤효진 기자 yun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