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 대만서 관광비자로 방송 활동 발각 "최대 5년 입국 정지 위기"

Photo Image
출처: 중국판 '학교다녀오겠습니다' 포스터

엑소 전 멤버 루한이 대만에서 관광비자로 방송 활동을 하다 발각됐다.

3일 오전 대만 매체를 인용한 한 매체는 "엑소 전 멤버 루한이 예능 촬영차 방문한 대만에서 공연비자가 아닌 관광비자로 입국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엄연한 위법"이라고 보도했다.

루한은 5박6일 동안 대만 타이베이에 머무르며 중국판 '학교다녀오겠습니다'를 촬영할 예정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당국은 '내정부이민서'(内政部移民署)에 따라 루한이 대만의 '취업복무법'(就业服务法)에 위반했다"며 "루한의 소속사는 이를 인정했고, 대만 입국 허가를 취소하고 강제 추방 조치를 내릴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