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선발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득점을 올리며 리그 3호골이자 시즌 7호골을 기록했다. 지난 3월 18일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득점한 이후 47일만이다.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와 함께 2선에 배치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4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을 넣으며 스코어를 2대0으로 만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13분 교체됐고, 토트넘은 2골을 내어주며 2대2 무승부를 거두었다.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로 19승 13무 4패(승점 70점)을 기록하며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도 레스터시티의 우승이 확정됐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