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가 지난 4월28일 창작자와 멘토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탤런트 M&M 섹션은 지난 3월21일부터 4월18일까지 단편 뮤지컬 영화 기획안 공모를 진행했으며 영화감독 배창호, 전계수, 영화 평론가 오동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달콤한 고백' '성북동 막걸리' '월현동 도둑들'등 총 세 편을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세 작품에 대해서는 최대 800만 원의 제작비와 변희석, 원미솔, 이성준 음악감독 등 뮤지컬을 대표하는 음악감독 3인의 멘토링이 지원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 탤런트 M&M 섹션으로 상영, 공개 심사를 통해 7월11일 진행되는 폐막식에서 시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2015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에 이어, 올해 정식으로 개최되는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탤런트 M&M을 비롯한 총 12개의 섹션, 약 40편의 영화 상영, 라이브 공연 및 야외 플래시몹 등의 퍼포먼스로 이뤄져 있으며 7월6일 개막한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