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가 김지원과 진구에게 굴욕을 당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태양이 진 후에' 특집으로 진구, 김지원, 데이비드 맥기니스,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은서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이광수의 '태양의 후예' 회식 자리 참석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유재석이 김지원과 진구에게 "정말 광수가 갔었냐"고 물었고, 이에 두 사람은 "온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광수는 김지원과 진구가 기억을 하지 못하자 진구를 향해 "형 많이 취했었네"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